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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 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중동 국가들과 함께 B조에 편성됐습니다. A, C조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쉽다는 평가를 하고 있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흘렀다고 하는데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알겠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 A조 :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UAE, 키르기스스탄 , 북한
- B조 : 한국,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 C조 :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
6개국씩 3개조로 나뉘어 홈앤어웨이로 치르는 3차 예선은 9월 A매치 기간에 시작됩니다. 각조의 상위 2개국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가져가고 각조의 3~4위는 다시 3개국이 2개조로 나위어 4차 예선을 진행합니다. 1위가 다시 월드컵 티켓을 가져가고 2위팀들은 서로 맞붙어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합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참가국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도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났습니다.